동물자원생명과학과

Animal Molecular Genetics Laboratory

실험실 소개

동물분자유전학실은 경제동물의 유전체 정보를 바탕으로 주요 형질의 발현 메커니즘을 규명하고, 이를 분자육종에 적용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연구 대상은 한국 재래닭을 중심으로 돼지, 소 등 다양한 국내외 경제동물에 이르며, 고유 가축 자원의 유전적 가치 평가와 형질 개량을 위한 기초 및 응용 연구를 폭넓게 진행 중이다.

본 실험실은 육질과 성장 등 경제형질에 영향을 미치는 유전 요인을 분석하는 연구와 더불어, 질병 저항성과 면역 반응에 핵심적인 MHC 유전자군에 대한 면역유전학적 연구도 병행하고 있다. PCR, 염기서열 분석, 유전자 발현 분석 등 분자유전학 실험을 기반으로 한 데이터 생산과 함께, 다양한 생물정보학적 기법을 활용한 유전체 해석을 통해 유전적 특성을 정밀하게 규명하고 있다.

최근에는 인공지능(AI)을 접목한 분석 기법을 도입하여, 복합적인 형질에 영향을 주는 유전 신호를 고차원 유전체 데이터로부터 추출하고 예측하는 연구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주요연구분야

• 가축의 경제형질 개량을 위한 유전마커 발굴
• 유전체 분석으로 품종 간 유전적 관계 규명
• 적응과 선발 및 품종 분화에 관련된 유전자 탐색
• 가축의 면역 유전자 변이 다양성 분석
• 질병 감염에 따른 면역 반응 유전자 및 기능 탐색

대표적 연구사례